연대AEP37 일본나이2
오오사카 숙소. 호텔 이름이 뭐더라??????
이틀을 이곳에서 머물렸다.
이른 아침 호텔 앞 운하(?) 정경. 여유많은 노인이 드리운 낚시대, 고기를 낚는 것인지, 세월을 낚는 것인지??
오오사카 성. 일본의 3대 미성- 히메지지 성, 구마모토성, 오오사카 성. 모습은 대개 비슷비슷
마침 가을 수학여행철. 7,80년대 내 학창시절을 연상시키는 교복입은 여학생들. 엄청나게 큰 바위돌. 어떻게 옮겼을까?
쇼군의 절대 권력. 어떻게든 잘 보일려는 지방영주들의 충성심. 많은 백성 죽어나갔겠다.
오오사카 성 해자. 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만든 연못. 에도막부에 반기를 들었던 오오사카 사람들이 이 해자로 둘려 쌓인 오오사카성에서 결사항전.
해자 한개만 메우고 철수하겠다는 적장의 말을 믿었다가 함략돼 오오사카 백성 대부분 학살 당함.
지금도 오오사카 사람들과 도쿄 사람들은 원수지간처럼 지낸다고 함.
도요토미히데요시 신사. 753기도 접수. 7살, 5살, 3살된 아이의 행운을 기도하는 전통이 있음.
첫 술을 빗어 신사에 바친 술통. 지금은 빈통만 쌓아두고 현금으로 기부.
나무가지에 매달아 둔 오미쿠지. 운세를 알려 주는 종이. 100엔에 판다.
신사를 지킴이, 고마이누. 우리말로 번역하면 고구려개다. 옛날 고구려에서 건너간 개가 용맹스려웠던 모양이다.
도요토미히데요시 동상. 백성(천민)출신으로 일본의 쇼군이 되었다. 신분 열등감이 강했다.
귀족출신 여자들을 부인으로 맞았고, 조선정벌도 열등감을 외부로 돌린 것이 아닐까???
생김새도 촌놈같다.
거대한 불상이 있는 도다이지. 천황가의 상징중 하나인 사슴들 천국. 옛날에 집앞에 죽은 사슴이 있으면 처벌을 받았고 한다.
그래서 생긴 습관이 아침에 일찍일어나 죽은 사슴이 집앞에 있냐 없냐 살펴 보는 것.
만약 죽은 사슴이 있으면 몰래 남의 집앞에 옮겼다고 한다.
도다이지의 원래 모습. 지금에 비해 규모가 훨씬 크고 가람배치가 다르다. 탑과 법당의 배치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