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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

보길도 0903

 

 2009년 3월 27일 밤 11시 30분 보길도 탐방을 위해 서대문에서 출발, 다음날 새벽 5시 완도 남창에 도착.

여성 들은 식당 방에서 새벽잠을 보충하고 남자들은 버스에서 휴식을 취하다 아침 식사를 하고

화홍포에서 농협 철부선에 농협 버스를 싣고 노화도 동천 항으로 이동.    

 

 

 포크레인, 개장사 트럭, 건설자재, 해산물 등등

 

 

날씨는 약간 흐리고, 바람은 쌀쌀. 양식장 넘어 멀리 산넘어 구름 속에서 아침이 시작    

 

 

 

 

 

 

드디어 보길도, 세연정 도착. 아직 초봄 철이 이르고, 이른아침 탓인지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세연정 인공 호수. 큰 바위덩이로 보를 막아 개울을 따라 흘려 들어오는 물을 모아 만든 호수.  

 

 

 

고산 윤선도가 풍류를 즐긴 정자, 세연정. 술잔을 기울이고, 시를 읊으며, 무희들의 노래와 춤을 즐겼단다.  

 

 

 

 

 

 

 

 

세연정 옆, 동백숲. 철이 좀 지났지만, 그래도 요염 그리고 처절. 

 

 

 

 동천석실, 고산이 차를 마시면서 자연을 즐긴 혼자만의 공간.

 

 

 

 

 

 

 

   

 

  

 

 

동천석실에서 바라본 부용동. 멀리 산밑에서 옛날 고산이 살던 집을 복원중에 있다.

야트막한 주변의 산들은 연꽃잋을 닮았고, 고산의 집터는 연꿏 암술에 해당하는 명당터란다.  

 

 

 

 

격자봉에 오르다 바라본 부용동 모습. 아늑하고 평화롭다.

 

 

 

뉘신지요????

 

 

 

 

 

 

 

 

 

 시산제를 올리는 산악 회장님. 너무 늦지 않았나요. 그래도 산신령님은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소망 다 들어 주시겠지요. 

 

 

오늘 마지막 목적지 예송리 표지판

 

 

 아름답다. 그림같다. 흐렸던 날씨도 개이고, 화창한 이른 봄날씨. 흔치 않은 날씨 행운이다.  

 

 

멀리 보이는 것이 사자섬. 주변은 전복 양식장이다.

 

뭘 양식하는 걸까. 미역? 굴? 멍게? 잘 모르겠다.  

 

 

예송리 마을에서 바다로 나가는 길을 잘 못 들어 들린 전복 종패 생산 공장?

비쩍 마른 오십대 사장으로 부터 양식 전복 설명을 듣고 새끼전복, 큰 전복을 견학함.  

 

예송리 검은 자갈 해수욕장.

 

 

얼마나 물이 맑은지 부표를 매단 줄이 바다 멀리 까지 선명하다.

하얀 포말과 하얀 줄 색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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