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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이야기

[스크랩] 층층나무 말채나무 흰말채나무 노랑말채나무

 

오늘의 아침꽃인사는..

 

어제 소개해 드린 흰작살나무처럼.. 진주 같은 흰색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흰말채나무와 노랑말채나무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말채나무라는 이름은요.. 다들 예상하데로.. 이 나무의 가지로 말의 채찍을 만들어 썼음에.. 말채찍나무라 부르다가.. 말채나무로 변했다고 하고요..

 

예전엔.. '빼빼목'이라 불리우며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짱~이었던 나무였지만.. 식약청의 식용금지 발표로.. 관련 제품들이 무더기로 회수 조치 되었던 경우가 있었는데요..

 

혹, 누군가 빼빼목 달여 먹고 살 빼시라고 유혹 하신다면.. 다시 함 곰곰히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튼, 고기 잡는 작살 닮았다는 작살나무나.. 말채찍 만들면 좋다는 말채나무나.. 금상첨화.. 꽃도 열매도 다 이쁘기만한 나무들인데요..

이름은 작살이나 말채나.. 도찐개찐..^^ 참 성의도 없이 지었습니다 그려..^^

 

심화과정 : 말채나무는 층층나무과의 키 10m 정도의 중간키나무로.. 꽃과 열매의 모양은 말채나무나 층층나무나 비슷하게 생겼지만요..

말채나무는 층층나무에 비해 층간 구분이 정확하지 못하고요.. 잎도 말채나무는 서로 마주나지만.. 층층나무는 어긋난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흰말채나무와 노랑말채나무는요.. 앞에서 소개드린 말채나무와 달리 키가 작은 떨기나무로.. 열매도 검은색으로 익는 말채나무와 달리 진주 같은 흰색의 열매를 이쁘게 달기 때문에.. 작살나무처럼  공원이나.. 도로-인도 경계목으로 인기가 높은 나무인데요..

 

흰색의 열매가 달리는 말채나무라 흰말채나무..

(흰말채나무의 줄기는 붉은색)

 

모든 것이 흰말채나무와 비슷하지만.. 줄기가 노란색이라 노랑말채나무..

 

참 쉽죠~~ ^^

 

 

[흰말채나무]

흰말채나무(Cornus alba L.)는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의 키 3m 정도의 낙엽성 떨기나무로.. 한반도 북한지역에 주로 자생하고 있으며.. 중국과 몽고에도 분포하고 있는데요..

 

여름의 수피는 푸른빛을 띠지만.. 가을부터 붉은색으로 변신을 하고요..^^

 

가지에 마주나기는 타원형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측맥이 6쌍인 것이 특징..

 

5~6월경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흰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피고요..

 

8~9월경에 성숙하는 열매는 백색의 구슬모양을 하고 있으며.. 윤이 납니다.

 

 

[노랑말채나무]

노랑말채나무(Cornus alba 'Aurea')는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의 키 3m 정도의 낙엽성 떨기나무로.. 관상용 조경수로 전국에 식재..

 

여름의 수피는 푸른빛을 띠지만.. 가을부터 노란색으로 변신을 하고요..^^

 

가지에 마주나기는 타원형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측맥이 6쌍인 것이 특징..

 

5~6월경 가지 끝의 산방상취산꽃차례에 흰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피고요..

 

8~9월경에 성숙하는 열매는 백색의 구슬모양을 하고 있으며.. 윤이 납니다.

 

 

[사진]

 

위쪽 컷은 흰말채나무의 흰색 열매 사진으로.. 노랑말채나무도 비슷한 열매가 달리고요..

 

중간 컷은 흰말채나무의 꽃과 가지 사진이며..

 

아래 컷은 노랑말채나무의 꽃과 가지 사진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하늘땅의 장승사랑 솟대사랑
글쓴이 : 하늘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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