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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

2014 송년산행, 무의도

2014.12.21. 세째 일요일, 송년산행을 무의도로 다녀왔다.

무의도 송년산행은 작년도에 이어 두번째.

 

 

참석자는 강창권 허애란 부부, 이상용 한계수 부부, 김형세 이남호 부부, 김종탁, 박진호, 양철수,

오하석, 김희우, 제해찬, 권순철, 최평철, 김순종, 신윤태, 이종철, 윤한철

그리고 김윤만과 이상건이 오랜만에 참석했고,

정환은 23일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산행에 동참했다.

총 참석자는 21명. 많이도 참석했다.

아마 지난해 좋았던 무의도 송년산행 추억이 동기들을 모이게 한 것 같다.

 

 

 

 

 

 

 

무의도.

썰물때라 바닷길이 열려 있다.

 

 

 

 

 

 

 

 

 

 

오후 3시 30분경 하산 후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함박눈이 펑펑,,,,, 완전 작년 송년산행의 데자뷰!!!!!!!

꼭 실미도에서 훈련중인 북파 공작원같다.

 

 

 

작년에 갔던 조개구이 집에 갔더니, 조개가 얼마 없단다. 서빙하는 딸이 예뼜었는데...........

춥고 눈이 오기 때문인지? 경기가 나빠 손님이 없기 때문인지?

영업 준비가 제대로 안돼 있고, 문을 연 집도 두세집 뿐.

손님 또한 우리들 뿐...

조개구이에 소맥,, 조개 깔국수...

이날 계산은 오랜만에 나온 상건이가 다 했다.   

 

오늘은 종철이 귀빠진 날,,,

사위들도 와서 기다린다는데,, 많이 늦게 귀가했을 텐데,,

어부인에게 혼나지 않았는지?????????

 

강남쪽 친구들은 강남에서 2차하고 당구도 하고 헤어졌고,

강북쭉 사람들은 홍대앞 "맥주야"에서 세계맥주 시음하고 귀가했다. 

 

매년 송년산행은 무의도로 하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