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 24일 1박 2일로 전남 달마산과 미황사, 두륜산과 대흥사를 다녀 왔다.
일행은 오하석 문철 윤한철 3인.
해남까지 고속버스를 타고, 해남 버스터미널 앞에서 아침에 잡은 바닷고기 매운탕으로 점심을 하고
택시를 타고 먼저 달마산으로 갔다.
코스는 도솔암 주차장에서 출발 미황사로 내려 오는 코스로 잡았다.
날씨는 더없이 좋은 5월의 봄날.
온 산이 옅은 신록으로 물들었고, 봄 꽃이 향긋했다.
대흥사 아래 숙소에서 1박을 하고 오전 일찍 대흥사로 갔다.
1박2일에서도 널리 소개된 유선여관에서 1박을 할 계획이었는데,
평일 인데도 우리 셋이 자기에는 너무 큰 방 하나만 남았고, 가격도 턱없이 비싸 계획을 바꿨다.
숲으로 덮혀있는 대흥사 가는 절길은 멋있었다.
하지만 절과 유선여관으로 가는 차량 통행이 많아 걷기에는 불편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대흥사 입구까지 따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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