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일은 부활절 연휴 기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다.
학교간지 1달 남짓, 손녀는 친구가 프랑스 파리 간다는 얘기를 듣고 와서 우린 한국에 가자고 했다.
한국에 있는 아들이 계획을 짜고,
며느리가 운전하고 가이드하며 독일 남부로 3박4일 여행을 떠났다.
캠핑차를 끌고 가는 차량, 자전거를 달고 가는 차량... 아우토반에는 많은 차량이 줄을 이었고, 막히는 곳도 곳곳에 있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3시간 여 운전끝에 도착항 울름Ulm,
도나우(다뉴브)강 상류에 있는 인구 10만명 규모의 도시다. 중세시대, 도나우 강변 성곽안에 조성되었던 도시로 옛날 모습이 잘 보전되어 있었다.옛날에는 흑해에서 이곳까지 배가 운행하였다고 한다.
도나우 강변 성곽위에서 본 풍경
삐딱하게 기울어진 건물
600년 된 건물, 리모델링해 호텔로 영업중
저녁식사를 하려고 갔었는데,
예약이 끝나 옆집에서 먹었다.
개울따라 형성된 건물들.
울름 성당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
높이 161.53m, 768계단
아름다운 돔 천정과 스테인드글라스.
5유로를 내고 계단을 올라가서 바라본 울름 시가지.
많은 인파를 따라 갔더니, 부활절 행사.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사순절 퍼레이드를 보고,
울름에서는 부활절 행사에 참여하고 ~~
운 좋게도 중요한 봄 기독교 행사 모두 체험.
울름, 아인슈타인 탄생지
울름 성당앞은 장터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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