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악산 잣나무 2016년 10월 24일, 설악산에 갔다. 갑자기 10월이 가기 전에 설악산에 가고 싶은 욕망이 불현듯 일었다.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 중청대피소 예약사이트에 들어 가니 운 좋게 두 자리가 남아 있었다. 이런 행운이∼∼∼∼ 이친구 저친구 연락을 한 끝에, 국방연구원에 다니는 친구가 휴가를 내 .. 난간 위의 고양이 그는 난간이 두렵지 않다 불꽃처럼 난간을 뛰어넘는 법을 아는 고양이 그가 두려워하는 건 바로 묘기의 명수인 발과 발톱 냄새를 잘 맡는 예민한 코 어리석은 생선은 고양이를 피해 달아나고 고양이는 난간에 섰을 때 가장 위대한 힘이 솟구침을 안다 그가 두려워하는 건 늘 새 이슬 떨구.. 캐나다여행(사진) 친구들과 캐나다 여행4 - 밴쿠버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여행지, 밴쿠버. 캘거리에서 1시간 반 정도 국내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개스타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다. 개스타운은 술을 좋아하던 개시선장이 술을 팔면서 형성됐다고 한다. 밴쿠버에서도 어렵게 캐나다 단풍을 발견했다. 아직 단풍이 덜 든 탓도 있지만, 캐.. 친구들과 캐나다 여행3 - 밴프 로키 이번 여행, 캐나다 현지 일정 6일중 2.5일이 이곳 밴프와 캐나다 록키 여행이다. 여행의 핵심인 셈이다. 우선 캘거리에서 한국식 소곰탕 점심을 먹고 미네완카 호수를 먼저 들렸다. 미네완카호수는 밴프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호수며 풍광이 너무 아름답다. '미네완카'는 선주민말로 '영원.. 친구들과 캐나다 여행2 - 캘거리 밴프 여행 셋째날, 캐나다 국내선을 타고 캘거리로 이동했다. 비행시간만 4시간 11분, 거리로는 약 4,000km는 될 듯.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로 횡단했다. 비행기 차창으로 끝없이, 비행시간 내내 산 하나 없는 평야가 이어졌다. 끝이 없는 절대 수평의 대지였다. 눈 뜨면 산을 마주하는 우리 땅과는 .. 친구들과 캐나다 여행1 - 토론토 나이야가라 2016년 9월 25일 일요일 15시 30분경에 토론토에 도착했다. 날씨는 맑았고, 기온은 서울보다 약간 낮은 듯 했다. 인천공항에서 약13시간을 날아 왔는데도 여전히 출발할 때와 비슷한 시간대다. 비행기를 타고 시간을 거슬러 온 셈이다. 이곳은 한국과는 정확히 13시간 시차가 발생한다. 우리 .. 친구들과 여름휴가2(왕피천) 아침 8시부터 약 4시간 통고산 등산을 마치고 오후 1시경 휴양림에서 나왔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오후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낼까? 궁리하다 망양정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바다를 구경하고 왕피천 굴구지 마을로 가기로 했다. 왕피천 유역은 통고산, 천축산으로 둘려 쌓인 오지중..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