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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0903 2009년 3월 27일 밤 11시 30분 보길도 탐방을 위해 서대문에서 출발, 다음날 새벽 5시 완도 남창에 도착. 여성 들은 식당 방에서 새벽잠을 보충하고 남자들은 버스에서 휴식을 취하다 아침 식사를 하고 화홍포에서 농협 철부선에 농협 버스를 싣고 노화도 동천 항으로 이동. 포크레인, 개장사 트럭, 건설자..
예봉산
개성 관광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5시 50분, 종합운동장에서 개성관광 버스에 올랐다. 난생 처음 방문하는 북녘땅이라 묘한 기분이었다. 올림픽대로와 자유로를 거쳐 도라산 남측 출입괸리소에 7시 조금 지나 도착 했다. 절대로 지도자 동지의 건강에 관해서는 묻지마라. 허략된 장소 외에는 사진을 ..
아오모리와 하코다테 아오모리는 오래전부터 한 번 가봤으면 했던 곳이다. 아오모리라는 풋사과에서 느껴지는 상큼함, 아오모리(靑森)라는 지명이 주는 매력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아침 9시 30분에 인천 공황을 출발해, 2시간 남짓 날아 12시가 다 되 아오모리 공항을 빠져 나왔다. 아오모리 국제공항은 우리네 시골 버스 정..
직원들과 무박 설악 도전 직원들과 설악산 무박2일 야간 등산을 갔다. 대부분 처음 가는 직원들이었다. 설악산 등산 한 번 했으면 하는 몇몇 직원들의 바램이 이루어진 것이었다. 하지만 걱정이 됐는지 몇몇은 한 두시간 등산하고 하산해 고스톱이나 칠 생각이었던 같다. 총 대장을 맡은 팀장이 버스를 오색에 대기토록 할 터이..
일본 여행, 그 섬세함에 반하다 일본 여행, 그 섬세함에 반하다 14년만의 동경 여행, 설렘이 컸다. 그간 되도록이면 일본의 지방을 방문하고자 하다보니 오랜만의 동경방문이 되었다. 안해는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 기쁜 표정이었고, 처음 타는 넓고 안락한 비지니스석에 상기되었다. 동경의 봄 날씨는 좋았고, 차장 밖 동경의 모습은 ..
일본속의 일본, 후쿠리쿠(北陸)지방을 가다 일본속의 일본, 호쿠리쿠(北陸)지방을 가다 10년만에 가는 일본이다. 우리에 비해 안정돼 있고, 변화의 속도가 느린 일본이기에 그 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야 없겠지만 이번에 방문하는 호쿠리쿠 지방은 여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기에 기대가 컸다. 인천 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은 맑디..
비엔나 바드 블루마우 리조트에서 호사스럽게 휴식을 취한 후 마지막 여행지 비엔나로 갔다. 먼저 들린 곳은 시립공원. 1862년 만들어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공동묘지다. 음악가의 묘지. 요절한 천재 음악가 프란츠 슈베르트, 고뇌와 번민에 찬 모습의 베토벤, 왈츠의 아버지 요한 스트라우스 그리고 모짜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