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75)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타고니아 파이네 W 트레킹 드디어 칼라파테에서 여정을 마치고 이번 트레킹의 하이라이트 파이네W트레킹을 하기 위해 칠레 파타고나아로 출발하는 날이다. 아침을 먹고 어제 현지 가이드에게 부탁한 택시를 기다렸지만 감감 무소식이었다. 마음이 급해저 다들 숙소앞에서 짐을 챙겨 기다리고 있었더니 다른 손님을 태우고 간 택시가 택시 1대를 수배해 고맙게도 우리앞에 나타났다. 버스정류장에서 칠레 파이네 국립공원 관문 나탈리스행 국경버스에 올랐다. 칠레 국경 검문소에서 입국절차를 밟았다. 이 과정에서 어제 저녁 칼라파테 고급레스토랑에서 테이크 아웃 한 값비싼 그릴 고기요리는 버리고 마트에서 산 사과는 일행들과 나눠 먹었다. 공산품 이외의 일체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었다. 목적지까지는 5시간이나 걸렸다. 현지 가이드는 파이네국립공원가는 버스표와 돌.. 칼라파테-피츠로이와 페리토모레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불편한 하루를 보내고 칼라파테행 비행기를 탔다. 이구아수 폭포도 꼭 봐야 할 곳이지만, 지금까지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파타고니아를 멋있게 경험하기 위한 시차적응기간이라 봐도 무방하겠다. 운좋게도 창가 좌석을 배정 받았다. 차장 아래로 보이는 광경.. 이구아수 폭포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프랑크푸르트, 상파울로를 거쳐 브라질 이구아수 공항에 도착했다. 꼬박 하루를 넘는 시간을 비행기안에서 보낸 셈이다. 그런데 이구아수 공항에 도착하니 일행 10명중 3명의 짐이 나오질 않았다. 짐 최종 도착지를 이구아수 공항으로 한 두 사람과 상파울로에서 짐.. 아, 바이칼 바이칼의 관문인 이르쿠츠크의 7월은 우리나라 봄날 같았다. 하늘은 맑고 푸르고, 높이 자란 버드나무 가로수가 눈길을 끌었다. 높은 빌딩이 눈에 띄지 않는 유럽풍 거리는 번잡스럽지 않았다. 넓은 앙가라강은 유유히 흘렸고,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 공원은 한가로웠다. 이르쿠츠크는 .. 한국 오대산신앙 관련 자료의 재검토 한국 오대산신앙 관련 자료의 재검토 - 삼국유사 기록의 비판적 해석- 박 광 연 (동국대 HK연구교수) 머리말 Ⅰ. 삼국유사와 오대산사적의 비교 Ⅱ. 금석문 및 문집 속의 오대산 Ⅲ. 돈황 <오대산도> 속의 신라왕자 맺음말 ● 투고일: 2015. 5. 10. ● 심사일: 2015. 5. 27. ● 게재.. 에베레스트 트레킹3 - 하산 드디어 하산한다. 벌써 트레킹 열흘째. 오늘은 하산길이지만 17km, 약 10시간을 걸어야 한다. 만만찮은 거리다. 하지만 고도 약 1천미터 내려간다는 생각을 하니 발걸음에 힘이 생겼다. 하산길에 눈에 들어 온 색다른 풍경. 안부에 초르텐이 집단으로 모여 있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에베레.. 에베레스트 트레킹2 - 촐라패스넘어 칼라파트라까지 트레킹 일주일째. 느지막하게 아침을 먹고 출발하려는데, 촐라패스를 우리와 반대 방향으로 넘은 한국 단체 트래커들이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건네왔다. 힘든 코스 다 걷고 내려갈 일만 남은 자들의 여유가 한껏 느껴졌다. 근데 일행 중 세명이 고산증 이기지 못해 헬기를 타고 하산했다.. 에베레스트 트레킹1-남체에서 고소적응, 고쿄까지 드디어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가게 됐다. 기간은 2018년 4월 16일 부터 5월 2일까지, 17일간. 코스는 루크라 - 남체 - 고쿄 - 촐라패스 - 칼라파트르 - 탱보채 - 남체 - 루크라. 이 코스는 쿰부 히말라야를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순환 코스로, 가장 긴 코스이며 힘들기도 하다. 작년부터 한 살이..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